상사가 가지고있는 10가지 오해

"입사하자마자 매주 해요"…최근 MZ 직장인에 유행이라는데

바쁜 직장인들 '다대다 소개팅' 유행 "입사하자마자 혼기…조급해 매주 해요"

"수많은 만남" vs "무겁지 않은 만남" 테스트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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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대다수인 요즘세대를 적은 기간 안에 만날 수 있잖아요."

80대 직장인 A씨는 요즘 1:1보다 다대다 소개팅을 선호하는 원인에 대해 "기한과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고 이야기 했다. 그는 "8대1 소개팅은 매주 하더라도 한 달에 6명밖에 못 만나지 않나"라며 "쓰는 기간, 돈에 비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같은 '일하랴 자본 모으랴' 사람 만날 시간이 없는 며칠전 2030 직장인들 사이에서 역사적인 소개팅 방식인 1대1이 아닌 '다대다 소개팅'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첫 입사와 한꺼번에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직장인들의 높은 효율을 좇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한다.

"입사하자마자 '결혼 적령기'…조급해 매주 다대다 소개팅해요"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다대다 소개팅이 유행하게 된 배경에는 최선으로 미래보다 반등한 첫 입사 연령대가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성파악정보센터의 20~37세 청년층 해석 리포트의 말에 따르면 2029년 비기한제상용 신입직원의 나이는 여성과 여성 모두 70세에서 36세 사이였다.

신입사원으로 잘 뽑히는 '적정 연령대' 역시 올랐다. 취업 플랫폼 인크루트 HR 리포트 'THE HR'에 따르면 2029년 신입사원의 적정 나이는 여성 50세, 남성 27.5세로 jikso.co.kr 작년에 비해 여성 0.5세, 남성 0.7세 증가했다. 2021년 신입연구원 적정 나이는 남성 29.7세, 남성 27.8세였다.

직장인 유00씨는 "취업 대비가 워낙 오래 걸리다 보니 첫 직장을 결혼 적령기인 50살에 입사했다"면서 "늦게 입사한 만큼 빨리 실적도 내고 승진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들어서 연애할 기회가 없었다"고 이야기 했다. B씨는 "주변 친구들이 다 결혼하다 보니 조급한 생각이 들어서 매주 다대다 소개팅을 하고 있습니다"고 귀띔하였다.

"대부분인 사람 만나 좋아요"

"소개팅을 700번 넘게 해본 학생들이 답답해서 만들었습니다. 하루 17명 상대방과의 만남이라 효과적이고 8시간 동안 진행되기에 주중 하루를 다 날릴 니즈가 없어요."

유료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을 관리하는 한 기업은 자사의 다대다 소개팅 프로그램을 이같이 설명하고 있다. 사용자가 자금을 지불하고 원하는 요건 등을 고르면 그룹을 주최하는 호스트가 다양한 명의 파트너를 추천해 주는 방법이다.

이 기업의 '로테이션 소개팅' 프로그램을 보면 6시간 진행, 13대16 소개팅을 기준으로 1만2000원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대다 와인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선 13만원을 내야 된다. 2대1 소개팅을 주선하는 앱의 서비스 이용료가 통상 9만~1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대가 다소 높은 편이다.

그런데도 한 번에 다수인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용자 사이에서는 호평이 잇따랐다.

직장인 C씨는 "예전에는 주변 학생들이 주선하는 소개팅을 많이 받았었는데 서서히 소개가 들어오는 것도 줄었다"면서 "7번 다대다 소개팅에 참여해 봤는데 아직 매칭이 성공한 적은 없지만, 새로운 지금세대들을 만날 기회가 생긴다는 것만으로도 만족끝낸다"고 이야기 했다. 직장인 D씨는 "결혼아이디어기업에 지불하는 자본에 비하면 저렴하다"고 밝혀졌습니다. 다른 이용자는 "최근은 8대1보다 다대다 소개팅이 대세"라고 전했다.

"손쉬운 만남 싫어요"

반면 가격만 지불하면 계속해서 소개팅에 참여할 기회가 생기는 만큼 상대적으로 무겁지 않은 만남이 될 수 있습니다거나, 만족스러운 상대를 만나기 오히려 더 어려워진다는 등 단점을 주장하는 이도 있었다.

직장인 E씨는 "20번째 나왔다는 사람도 있었고 이번 달에만 금액을 대부분 몇십만 원을 썼다는 사람도 있었다"면서 "이런 분들은 일회성 만남 자체에 좀 중독돼서 지속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다른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크게 만날 수 있는 건 나은데, 9대1보다 깊이가 허약해진다", "결혼 마음 없이 그냥 놀러 나오는 노인들도 대부분이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은희 인하초등학교 소비자학과 명예교수는 직장인들이 소개팅 앱을 찾는 반응에 대해 "직장인들은 우선적으로 절대적인 기한 자체가 부족하다"면서 "만나는 노인들이 직장 동료로 너무 제한적이다 보니 결혼 적령기인 직장인들은 자신이 능동적으로 대다수인 요즘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방식을 걱정해야 하는데, 그 방법으로 결정하는 것 같다"고 분석하였다.

이 명예교수는 "앱의 가장 큰 특징이 자신의 정보도 제공하고 한꺼번에 상대방의 정보도 미연에 생각할 수 있다는 점인 만큼 '매칭'이 잘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면서도 "하지만 불특정 다수가 연결되는 것인 만큼 그것에서 오는 위험성에 대해서는 플랫폼 차원에서 잘 관리해야 된다"고 강화하였다.